백금과 화이트골드의 차이점과 주얼리 구매 시 손해 안 보는 법
대리석 위에 놓인 은백색 화이트골드 반지와 밝고 묵직한 백금 반지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는 실사 이미지.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전문가 허걱입니다. 주얼리 샵에 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이 바로 색상은 비슷한데 가격은 천차만별인 백금과 화이트골드 사이에서의 갈등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 결혼 예물을 준비할 때 두 가지가 이름만 다른 같은 금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큰 코 다쳤던 기억이 있거든요. 많은 분이 백금을 영어로 하면 화이트골드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이 둘은 태생부터 완전히 다른 금속이랍니다. 성질도 다르고 관리법도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구매해야 나중에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10년 동안 주얼리를 수집하고 공부하며 얻은 꿀팁들을 가감 없이 공유해 드릴게요. 목차 1. 화이트골드와 백금의 근본적인 차이 2. 한눈에 보는 속성 비교표 3. 저의 뼈아픈 예물 선택 실패담 4. 주얼리 구매 시 손해 안 보는 노하우 5. 자주 묻는 질문(FAQ) 화이트골드와 백금의 근본적인 차이 먼저 화이트골드는 노란색 순금에 니켈이나 팔라듐 같은 하얀 금속을 섞어 만든 합금 이에요. 원래 색상은 약간 노르스름한 미색을 띠는데, 여기에 로듐이라는 귀금속으로 도금을 해서 우리가 보는 하얀 빛을 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오래 착용하다 보면 도금이 벗겨지면서 본연의 노란 기가 올라오게 되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반면 백금은 영어로 플래티넘(Platinum) 이라고 불러요. 이건 금과는 아예 원소 기호부터 다른 독립적인 귀금속이랍니다. 원래부터 은백색을 띠고 있어서 도금이 필요 없고,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금보다 녹는점이 훨씬 높고 가공하기가 까다로워서 공임비가 비싸게 책정되는 편이더라고요. 간혹 시장에서 백색금 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쓰는데, 이건 보통 화이트골드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해요. 판매자가 "이거 백금이에요"라고 말할 때 그게 진짜 ...